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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성 #성주역사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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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당일치기 여행하기 02>
카페 리베볼에서 실컷 놀고 나서 식사 후 해 질 무렵 찾아간
' 성주 역사테마공원 '
- 상시 이용가능
- 애견동반 가능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516
해질 무렵부터 천천히 걷다보면 해가 넘어갈 때와밤이 되고나서 공원에 불이 들어오면
너무 예쁜 데이트 코스라 찾아갔다.
2. 성주 역사 테마공원 - 성주읍성
성주읍성 앞 테마공원에는 조선 전기 4대 사고의 하나인 ‘성주사고(星州史庫)’와
조선 시대 전통 연못인 ‘쌍도정’이 재현되어 설치되어있었다.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으니 하나씩 읽어보며 걸었다.
테마공원 옆에는 주차공간도 충분해 보였다. 차를 주차하고 마실 음료를 하나씩 사들고 걸어갔다.
성주읍성 입구에 있는 테마공원은 분수도 있고 작다면 작다고 할 수 있는 광장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어 걷기 좋았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원이다.
성주읍성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임정사 앞 동북쪽 성곽의 흔적만 일부 남게 되었는데,
2020년 10월에서야 재건하였다.
산책로에 조성된 비석들은 조선 시대에 성주 곳곳에 세워져 있었지만
도로 개설 등의 이유로 이곳으로 이전되어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각 시설은 각종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해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주역사테마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그놈의 일제강점기 부들부들한다 정말😣
이렇게 멋있는 유산을 재건을 해서 본다는 게 아쉬우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찾아보니,
' 성주읍성의 성곽 규모와 모습은 조선 후기 고지도와 읍지를 통해 그 규모를 추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한다.
' 일부 시행 된 문화재 조사를 통해 대략적인 규모를 추정할 수 있을 뿐 '이라고 하니,
역시나 그대로 보존되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울 따름이다.
' 고려 후기 읍성 '
성주읍성의 처음 축성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방의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하였는데, 이때 성주읍성도 재정비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전란을 겪은 후 큰 피해를 겪어 건립과 소실을 반복하다가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혁명(東學農民革命) 때 동문이 소실되었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성주읍성도 훼손, 소실되었다.
🦮🐕🦺🐩🐕🐈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해가지니
방문객이 점점 많아졌다.
우리처럼 강아지 산책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는데,
근방에 사시는 분들의 산책 핫 플레이스 같았다.
주변에 주택과 낮은 아파트가 많아 보였다.
성벽을 따라 열심히 걷다 보니 공원과 읍성을 금세 다 돌았다.
작아 보였어도,
공원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걷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났다.
성주 당일 여행하는데 카페, 식사, 산책 만으로도
알차게 하루를 꽉 채워 보낼 수 있어서 만족했다.
들린 장소가 적었어도,
내용은 알찼다!
행복 별거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