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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투 찰리스 >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1719번길 13 3층
건물 뒤 지상 주차장 주차 2대 가능
(경비아저씨께 찰리스 왔다고 하면 됩니다)
부산 금정구에 비오는날도 뛰뛰할 수 있는 애견실내운동장이 생겼다.
너무 더운 요즘 밤에도 더워서 산책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였는데,
이런곳이 생기다니!
' 쫄보+강아지 싫어하는 강아지 = 우리집 천사소녀 '
덕분에 왠만하면 독채인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펜션도 무조건 독채, 운동장도 독채를 애용하고있는데
이런 곳이 생기다니! 바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예약은 네이버로 가능하다!
2시간씩 예약이 가능하다.
평일 59,000원
주말 79,000원
( 4두 기준 : 사람+강아지 / 추가 이용객 추가금 )
기존 가던곳 7두기준에 평일 4만원인거에 비해 좀 비싼 편이긴했지만,
여긴 실내인데다가 에어컨 부터 전기세+월세가 좀 나가 보여서 그런가보다했다.
나처럼 한팀이 가는게 아니라,
강아지 모임이나 가족모임같은 걸해서 인당 금액을 더 나누게하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닐 것 같다.
🎀 웰컴투 찰리스 POTO ZONE 🎀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는 없지!
웰컴 투 찰리스는 무인으로 운영이 된다.
방문 전 네이버 톡으로 안내사항이 오고,
카톡으로 '잇쇼키'가 오는데, 매장 문앞에가서 예약한 시간이 되면 [OPEN]을 누르면 문이 열린다.
좋은 세상이구먼😮
🎁 80평의 넓은 공간과 예쁜 인테리어 🎁
들어가니 예쁜 인테리어와 깨끗한 공간이 준비되어있었고,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있어서 너무 좋았다.
강쥐들은 열심히 뛰어놀고
인간들은 배달음식이나 준비해온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있었다.
우리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가서 간단히 먹었다.
곳곳에 냄새맡느라 정신없는 우리집 소녀.
마킹하는 강아지들을 위해 매너밸트도 추가금없이 구비 되어있었다.
우리도 혹시나 실수할까봐 매너밸트를 채우고 이용했다.
✨ 구석구석 구경하며 뛰뛰하는 강쥐 ✨
아직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매장안에 가득한 조화 냄새때문에 속이 안좋았다...
얼른 냄새가 좀 빠졌으면..!
매너밸트를 혹시나해서 집에서 가져온게 있어서
중간에 한번 갈아주는 사이에 실수를해서 얼른 닦았는데,
이런경우를 대비해 냄새나지않게 뿌리는게 구비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주 오기는 조금 힘들 것 같고..
그래도 한번씩 긴장마나 긴추위가있을때 들리지 않을까?🙄
한가지 더 아쉬웠던건 바닥이 군데군데 미끄럽다..
좀 당황스러웠다.
뛰뛰하는데 계속 미끄러지길래 봤더니 군데군데 바닥이 미끄러웠다.
기본적으로 미끄럽지 않은 바닥이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미끄러운걸 알고부터는 뛰지 못하게하고 그냥 계속 같이 걸었다.
+++
이 내용을 작성한 후에 한번 더 다녀왔었는데,
리뷰에 남긴 글을 보시고 사장님께서 바로 바닥시공을 새로 하셨다.
이렇게 피드백이 바로 반영되는 가게도 드문데 대단하다고 느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이번에 갔을때는 실컷 걱정없이 뛰다가 왔다!
(알고보니, 우리가 이용했던 ppp팻파크와 도랑스테이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라고 하셨다.)
🛴얕은 물의 수영장💦
마음에 들었던 얕은물의 수영장
소형견 대형견 다 이용할 수 있는 옅은물의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다.
견주들도 부담이 없고, 강쥐들도 발담그고 첨벙첨벙 놀 수 있는
나는 미리 찾아보고가서 매너밸트와 수건을 챙겨갔었는데,
수건은 수영장있는쪽에 1000원을 계좌이체하고 쓸 수 있게 되어있었다.
🍊 음악 맛집 🍋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우리 부부한테 정말 좋은 장소였다!
마쉘 스피커와 벽에 설치된 빔을 통해 유투브도 볼 수 있고, 다양한 OTT도 볼 수 있다.
우리는 OTT보기엔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서
유투브 음악을 들었는데,
마쉘 스피커로 들으니 귀가 즐거웠다.
열심히 놀다가 지쳤는지,
에어컨 밑에 자리잡고 휴식을 취하는 우리집 천사소녀.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열심히 놀다가,
먹고난뒤 나온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정리하고,
사용한 배변패드도 정리 후 퇴실 했다!
장마철 산책도 못나가고 해서 미안했는데,
쾌적한 곳에서 같이 뛰고 간식도 먹으며 시원하게 시간을 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