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05 :: 불편한 과정들 (시험관 시작, 배 주사 맞기, 난임부부 지원사업)

by 하다작갸 2024. 6. 16.

 

05. " 일주일내도록 불편한 배 "

- 주사를 맞는 배도, 주사를 맞고 난 후 배도, 이러나 저러나 불편한 배 -

 

 

 

1. 간단한 초음파 검사
2. 난임 시술비 국가지원 추가내용

 

 


주사를 3일간 맞고 병원에 확인하러 갔다.
주사 맞은 동안 배가 더부룩한게 가스가 찬거같고 기포가 가득찬거처럼 불편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주사를 맞으면 맞을수록 배가 불편하다.


이번 병원 방문은 과정이 간단했다.
정말 주사맞은게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고, 추가 주사만 처방 받았다.

 

세화병원
세화병원 2과,8과 진료실 앞 대기실

 

 

난임병원 세화병원
세화병원 대기실. 평일 이른시간엔 대기인원이 적다



1. 다섯번째 방문


[1] 간단한 초음파 검사

레코벨 주사를 3일간 맞았던게 효과가 있는지 초음파 검사를 했다.
두껍고 크게, 많이 잘 자라고 있다고하셨다.

저번 방문때 난소기능이 좋아서 잘 될거 같다고 하셨는데,
벌써 난포의 mm수가 크고, 갯수도 많아서 30개~40개도 채취 가능할 거 같다고 하셨다.

다른분들 난임과정 봤을때 10~20개 채취글을 봤는데 조금 당황 스러웠지만...
안자라는 것보다 낫다 싶었다.

의사선생님께서 괜찮다 해주시니 그저 안심~!

궁금한거 없냐고 하셨는데, 사실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궁금한거도 없었고
그냥 선생님말씀만 따를뿐....
그런데 집에와서 글작성하다보니 궁금한게 하나둘씩 스멀 스멀 올라와서
다음 방문때 잊지 않기 위해 폰 메모장에 열심히 적어 두었다.

잘자라고있어서, 보통 주사를 3개씩 처방해주는데 나는 2개만 처방해도 될거같다고하셨다.
앞전에 맞던, 레코벨을 그대로 맞고 난포가 함부로 터지지 못하게 막아주는 주사도 주신다고했다.

3개에서 2개로 줄어서 좋았다 : )

시험관준비 주사
레코벨 주사

 

 

시험관 준비주사
세트로타이드 주사

 

[2] 오늘도 마무리는 주사실


이전에 주셨던 보냉백에 아이스팩을 넣어서 다시 가져갔다.
5일동안 맞을 주사를 주셨다.

레코벨은 맞을 만 했는데, 
세트로타이드 맞을 주사기 바늘을 보니
이전 배란 유도할때 맞았던 주사기와 동일해서 아플것 같았다.

레코벨 : 12g / 12g / 12g /12g
세트로타이드 : 하루 1팩씩 

세트로타이드 주사는 채취전 난포가 터지면 안되니 배란을 억제해주는 주사다.
열심히 잘 맞고, 5일 뒤에 병원을 방문하기로했다.

그때는 질문도 많이하고,
채취일자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두근거린다.
얼른 잘 맞고 잘 키워서 병원가야지.

주사는 매일 맞아도 적응이안된다.
배를 찌르기전에 몇번을 망설이고, 몇번을 심호흡하고 한다 ㅠㅠ




2. 난임 시술비 국가지원 추가내용 (난임부부 지원사업)


보건소에서 앞전에 받았던 국가지원 신청되었다는 서류를 병원 수납할때 제출했다.

저번방문때 결제했던 병원비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해주셨다.
오늘 병원비도 국가지원금 차감하고 결제 했다.


시험관 검사 첫날 : 107,900원  >> 24,290원
둘째날 초음파,주사약제비 : 10,4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