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서구 애견운동장에서 뛰어놀다오기 [하이멍 애견카페]

by 하다작갸 2024. 9. 12.

 

 

- 하이멍 애견카페 -

' 강서구 오프리쉬 가능한 애견운동장 다녀오기 '

 

 

 

부산 기장에 매일 다니는 애견운동장을 다니다가,

강서구 쪽에 운동장이 많이생겨서 여기저기 가보기로했다.

 

이번에 우리집 소녀와 다녀온 곳은 강서구에 위치한 '하이멍 애견카페'

 

 

 

하이멍 애견카페

 

 

강서구 애견카페

 

 

꼬불꼬불 시골길을 따라가면 예쁜 카페외관과 주차장이 나온다.

 

들어서면 있는 카운터에서 입장료를 결제하고 음료를 결제하면된다.

음료는 필수가 아니다!

목이 너무 말랐던 터라 바로 주문했다!

 

직원이 그렇게 친절하진않다.

 

 

강서구 애견운동장

 

 

 

하이멍 실내는 구석구석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자리 활용이 잘 되어있었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저녁6시쯤 사람들이 거의 빠져서 후다닥 사진을 찍었다!

 

 

하이멍애견카페

 

 

음료가 꽤 맛있었다!

사실 맛없기 힘든 메뉴이긴 하지만, 양도 많아서 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생각보다 실외공간이 많이 넓었다.

매번 정말 큰 운동장인 개들랜드를 다니다보니 웬만큼은 다 작게 느껴지는데,

넓은 잔디밭이 마음에 들었다.

 

파라솔 자리도 많아서 곧 있으면 햇살 강한 가을이 올 텐데,

그때 다시와도 좋을 것 같았다.

 

 

 

 

운동장 한편에는 무료 수영장이 있고, 안쪽에는 셀프 목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며칠 전에 우리 집 소녀는 힘들게 수영하고,

미용까지 하고 와서 아쉽지만 이용하지 못했다.

 

옆테이블 비숑이 스스로 물에 들어가서 놀다가 나와서 뛰어노는 거 보고

다들 신기해서 쳐다봤다. 진짜 천재강아지....

 

 

 

호기심 많은 우리 집 소녀가 열심히 냄새 맡으며 돌아다니길래 따라다녔는데,

이 공간도 발견해서 혼자 열심히 놀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들어올 때 카페 입구 왼편에 있던 작은 공간이었는데,

실외운동장 전체 연결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기 좋았다.

 

조금 소심하거나, 분리돼서 놀고 싶은 강쥐들이 여기서 놀면 좋겠다 싶었다.

 

 

 

 

 

해가 조금씩 넘어갈 시간이 되자 다시금 더워지는 것 같아서,

실내에 들어와서 놀았다.

 

손님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고,

빵빵한 에어컨 밑에서 놀고 싶었다.

 

배고플 것 같은 우리 집 소녀를 위해 간식매대에서

북어칩 간식을 구매했다.

다양하게 종류가 많기도 했고, 목욕용품도 있어서 준비 못해온 분들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다.

 

화식 종류도 있어서 밥 못 먹은 강쥐가 식사하기도 좋을 듯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멍 구석구석 마련된 귀여운 포토존에서 사진도 찰칵!

사진이고 뭐고 그저 신난 우리 집 강아지.

 

그래~ 네가 행복하면 됐어!

 

 

 

 

2시간 조금 넘게 정말 열심히 냄새 맡고 뛰어논

우리 집 강아지의 혓바닥이 바닥을 쓸고 다닐 때쯤 카페를 나왔다.

 

해 질 무렵이 되자 카페 앞으로 넓은 논밭 위로 일몰이 비치는 풍경이 너무 예뻤다.

 

 


 

애견운동장, 애견카페라고 해놓고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주인분이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의 매장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그래서 사전에 정말 열심히 서치 해보고 찾아다니는데,

'하이멍 애견카페'는 부족함 없이 좋은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다.

 

이런 좋은 공간을 찾는 분들도 많이 공부하고 많이 조심하며 이용해서,

이런 좋은 공간을 오래 이용할 수 있게 지켰으면 좋겠다! :)